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인데요.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간단히 말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고, 탄소 배출도 줄이며,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지원 제도입니다.
대상 차량 및 조건
해당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입니다. 하지만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참여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승용,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 1차 모집: 지역별로 진행되며, 3월 18일부터 29일까지는 울산, 대전,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이 해당됩니다.
- 2차 모집: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가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해야 합니다. 이미 회원인 분들은 ‘재참여자’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등록하면 신청 완료 문자가 핸드폰으로 발송됩니다.
참여 절차
- 사진 등록: 신청 후 3~5일 뒤에 차량 계기판 및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링크(URL)를 통해 업로드합니다.
- 친환경 운전 실천: 10월 말까지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됩니다. 환경부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운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량 경제속도 준수하기
-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하지 않기
- 불필요한 공회전하지 않기
- 에어컨 사용량 줄이기
- 자동차 가볍게 하기
- 정보운전 생활화하기
- 주기적으로 자동차 점검 및 정비하기
- 유사 연료 및 무인증 첨가제 사용하지 않기
최종 실적 등록
10월 말에 다시 문자가 발송되며, 차량 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앞면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됩니다. 최종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는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참여 후기
저는 2년 전 이 제도에 참여해서 인센티브로 10만 원을 받았는데요. 감축율 40% 이상, 감축량 4000km를 지켰더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려 합니다.
자동차 운전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 여러분도 꼭 참여해 보세요! 신청 절차도 간단하고 실천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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